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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하루는 권태롭다

 

대한민국 3대 헛소리

 

 

잠에서 바로 깨고 항상 하는 페이스북 or 인스타 눈팅

오늘의 하루 아침을 매우 격공하게 만들었던 짤 하나...

 

대한민국 3대 헛소리 중

이 중 나는 "좋은 아침"이 가장 크게 공감된다

 

무언가 기대되고 기분이 좋을땐 "좋은 아침" 이라는 소리가 나오겠지만

요즘 화이자백신 부작용을 크게 겪고 있는 나에겐

"좋은 아침"은 정말 정말 멍멍이 소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끝나지 않은 부정출혈로

아침부터 내 기분은 다운이다 다운.

 

 

 

 

 

 

 

저는 쉬야한 나쁜멍멍이에오

 

 

또한 아침부터 내새끼가 멋지게 러그에

쉬야를 한것이 아닌가....

 

평상시 잘 패드에 싸는 녀석인데 무언가 자기 심기가 불편하고

짜증나면 이런식으로 크게 표출을 하는 것 같다.

 

귀한 녀석이지만 혼낼 건 혼내야지.

눕힌다음 맴매를 하니 세상 쫄았다 ...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노트와 펜을 후다닥 꺼내

인터넷에 많이 떠도는 "저는 쉬야한 나쁜 멍멍이"라는 글을 끄적이며

뽀군이의 모습을 담았다.

 

(매직으로 쓸껄, 일반 펜으로 하니 제대로 잘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ㄱ-)

 

 

 

 

 

 

아침은 소박하게

 

 

이런 나도 먹고 살아야하니 직장을 다닌다

난 내 주변 친구들 중 가장 신기한 친구가 있다면

항상 아침마다 아침밥을 먹고 가는 부지런한 친구다.

 

출근하는날엔 원래, 밥먹을 시간까지 쭉 자는것이 국룰이거늘...

부지런히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는다는 내 친구.

 

나는 아침잠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인지라,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천혜향으로 소박한 아침밥을 먹는다.

 

물론 아침에 신 과일은 위를 자극해서 좋지 못한다고 하니

자주 먹는 편은 아니다.

 

 

 

 

 

오늘은 산책가자.

 

 

아무래도 내새끼가 러그에 쉬싼 이유가 요즘 귀차니즘에 빠져

산책을 소홀히 한 내 자신에게 주는 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산책은 당연한거다. 그럼에도 나는 하지 않았고

나는 나쁜 견주다..

 

귀찮고 힘들어도 오늘의 일상/하루 중 하나를 꼭

내새끼 산책해주는 코스를 넣어야겠다.

 

 

 

 

늦바람 오징어게임

 

사진이 너무 커서 편집을 했더니

너무 작아진 극과 극의 대비.

 

어차피 이게 무엇인지 예상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사진 크기는 키우지 않겠다...

 

나는 항상 늦바람이 든다, 남들 다 본 오징어게임을 이제서야 보고

그거에 늦바람이 들어 달고나세트를 급 주문.

달고나 세트는 이번 한번만 사용 할 것 같은 매우 충동적인 구매였다고 한다.

 

 

 

 

 

 

그때의 나,  오늘의 나.

 

 

인생에 권태로움을 크게 느끼는 오늘의 일상/하루

아니 요즘의 일상/하루.

 

놀기 좋아했던 내 모습은 어디갔을까.

노는것도 귀찮고 만사가 다 귀찮다.

 

참고로 이 사진은 놀기 좋아한 약 5개월 전에 내가

술집에서 찍고 카톡 배경으로 사용했던 사진이다.

 

그때의 나는 이말에 크게 공감하지만

지금의 나는 크게 공감치 못하고, 노는것 마저 귀찮다.

 

 

 

 

 

 

걱정이 많은게 걱정이다.

 

 

자는 모습이 가장 귀여운 내새끼

강아지들은 좋겠다, 졸리면  그냥 잘 수 있으니까

 

생각이 많아지는 밤에는 너무나 피곤하고 졸리지만

잠을 청하기 너무 어렵다.

 

걱정이 많은게 걱정이라는 말.

요즘의 내가 크게 느낀다 나는 걱정이 많은게 걱정인 사람이다

 

권태로운 오늘의 일상 하루도 이렇게 지나간다